Department of Oriental Sports Medicine

한방스포츠의학과

"First Class 한방스포츠의학 전문 트레이너 양성기관" 한·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

취업인터뷰

취업인터뷰 13학번 정혜빈
등록일
2020-05-26
작성자
한방스포츠의학전공
조회수
2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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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선배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.

→안녕하세요. 13학번 정혜빈입니다.


2. 현재 소속된 기관과 직책, 그리고 역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.

→현재 추계재단(추계초, 중앙여중, 중앙여고) AT 이며, 선수들 부상예방 및 재활 컨디셔닝을 하고 있습니다.


3. 졸업 후 어떻게 지내셨는지 말씀해 주십시오.

→보건소에서 운동처방사, 대구여자고등학교 배구부 AT로 지내다 현재 추계재단 AT를 하고 있습니다.


4. 직업 선택의 계기 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으면 한 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→어릴 때부터 스포츠관람을 좋아해 축구를 보다가  AT라는 직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. 나도 저 사람처럼 팀에 소속되어 함께 일하면 어떨까? 라는 생각과 AT를 표면적으로만 보고 꿈꾸며 입학하게 되었습니다. 학교를 다니면서 AT는 배워야 할 것들과 알아야 할 것들, 또 많은 희생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 학교를 다닐때 잘하는 것도 없어 항상 실습에 대해 많이 망설였지만, 선배가 “실습은 학생이라는 방패막으로 다 해볼 수 있는 거야 겁먹지 말고 어디든 가봐” 라고 말해 준 덕분에 용기를 얻어 무작정 학교 운동부에 전화를 돌려가면서 실습 요청을 해 실습을 나가 정말 너무 즐겁게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. 생각해보면 학생 때 열심히 찾아보고, 노력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. 


5. 일하실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?

→저는 감독, 코치, 선수간의 호흡과 관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. 한 팀이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에서 어긋나면 팀 분위기를 흩어지게하고, 일의 능률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.
관찰력은 경기, 연습때 선수들이 언제 부상을 당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돼서 관찰력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. 


6. 일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?

→대회를 나가 성적을 내는 것도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이지만 선수들의 진로가 잘 됐을때 가장 행복합니다.
또 이번에 프로간 제자들이 신인왕 경쟁을 하게 되어서 처음으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.


7.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있으셨습니까? 있으셨다면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?

→내 생활보다 팀 생활이 우선이 되다보니까 제 시간이 부족한 점과 일에 지쳐 내 몸도 못 챙길때 정말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이 일을 해야하나 싶어서 일을 잠깐 쉬게 되었는데, 더 큰 꿈을 꾸고 제일 높은 곳 까지 올라가고 싶은 욕심이 생기다 보니 결국에는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. 또 너무 힘들땐 같은 직종에 있는 선배들, 동기들과 만나고 얘기를 나누면서 슬럼프 같지않은 슬럼프를 지나왔습니다.


8. 마지막으로 꿈을 꾸고 있는 학과 후배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.

→어떤 일이든 우리 과는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많이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. 감정소모도 크지만,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겁먹지 말고, 한번 쯤 도전해보라고 응원해주고 싶습니다.
아직 학생이라는 방패막이 있고 실수해도 괜찮으니 겁먹지 말고 어디든 가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.
여자후배들은 더욱 더 힘내서 어디든 많이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. 아직 스포츠는 남자를 더 많이 고용하지만, 여자AT도 많이 찾고 있는 추세이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,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행복하길 응원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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